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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식약청, 올바른 보청기 사용에 대한 정보제공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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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-06-19 16:11 조회4,60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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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식품의약품안전청(청장 이희성)은 오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난청환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보청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.


○ ‘난청’이란 말이나 소리를 듣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증상이며, ‘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난청환자는 26만명에 이른다.


○ 보청기는 난청해소에 가장 도움이 되는 의료기기로, 지난달 기준으로 1,194개 품목이 의료기기로 허가되어 있다.


※ 귀의 날 :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올해가 46번째이다.

□ 식약청은 어떤 유형의 난청자인지를 먼저 파악한 후 난청의 상태에 따라 보청기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며,
보청기는 물과 충격에 약해 사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.

<구입 시 주의사항>
○ 난청을 극복하려면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청력측정과 상태를 고려하여 자신의 청력상태에 알맞은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.


- 예를 들어 고주파 영역의 소리를 듣는데 문제가 있는 난청환자가 모든 주파수를 증폭시키는 일반보청기를
사용하면 대화소리는 들리지 않고, 소음만 크게 들려 고막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.


- 난청의 유형은 ▲태어날 때부터 소리 전달 과정에 문제가 있는 선천성 난청과 ▲강력한 소음에 의한 신경세포가 손상되는 소음성 난청 ▲원인 모르는 돌발성 난청 ▲고령에 따른 노인성 난청 ▲약물에 의한 약물독성 난청 등 매우 다양하다.


○ 보청기는 일반적인 소리를 증폭하는 기기인 음성증폭기와 구분하여 구입해야 한다.


-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하기 위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조절된 식약청이 허가한 의료기기이다.


- 소리를 증폭하는 방식과 소리를 듣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신체에 착용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나,
청각장애가 있는 사람이 청력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음성증폭기를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오히려 청력이
악화될 수 있다.


○ 보청기는 착용형태에 따라 고막형, 외이도형, 귓속형, 귀걸이형 등이 있으므로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
선택하여 구입하면 된다.

< 사용 시 주의사항 >


○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나 여름철에는 습기나 땀으로 인한 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이나 습기로
인한 고장이 발생하면 반드시 보청기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한다.


- 물에 빠뜨리거나 젖었을 경우 사용자가 임의로 분해하거나 수리하는 경우 오히려 보청기를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.


○ 보청기는 충격에 약하므로 밟거나 떨어뜨리지 말아야 하며,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먼지나 귀지를 털어 배터리를 분리하여 전용 케이스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.


○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때에는 임의로 조작 또는 분해하지 말고,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하며, 보청기 착용 후 귀에 통증이나 염증 등 이상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.

□ 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방법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

○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(http://emed.kfda.go.kr → 정보마당 → 업체/제품정보)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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